영화 늑대사냥 봤다
잡식동물
184 0 6
장르 | 액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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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점 | |
작품 추천/후기 | 후기 |
외국에서 범죄자를 붙잡아 데려오는 과정을 다룬 영화
망망대해 배 한가운데서 줄거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
한정된 공간에서 너죽고 나죽는 극한의 멸망전
이를 표현하기 위해 가짜 피를 2.5톤이나 썼음
자칫 제한상영가에 걸릴 수 있어서 수위 조절을 할 정도로
극도로 잔인한 장면이 연이어 이어짐
누구도 살아나올 수 없는 곳, 떠다니는 지옥
여기까지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오락영화인데
문제는 영화 후반부에 뜬금없이 장르가 바뀜
일본군이 어떻고, 생체실험이 어떻고, 인간병기가 어떻고
타란티노의 황혼에서 새벽까지 처럼 코믹하게 하면
장르기 바뀔 때 좀 어이가 없어도 재미는 있는데
이 영화는 장르를 바꾸니 더 잔인해짐;
결론 : 줄거리가 산으로 가버린 영화
댓글 6
댓글 쓰기한마디 깔끔정리 감사합니다. 시간절약하겠네요
왜 영화들이 더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는 걸로 경쟁하듯 수위를 높이는 걸까요.
예전 영화는 다 편집돼서 생생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고어 판타지물로 변해버려서 보기 힘드네요.
예전 영화는 다 편집돼서 생생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고어 판타지물로 변해버려서 보기 힘드네요.
소중한 시간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. 유튜브 광고를 볼땐 뭔가 있어보였는데 아쉽네요
피칠갑밖에 없다던데 안 보길 잘했네요
엄청 잔인할꺼 같아서 망설여지네요
^6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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