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헌트 - 가입 인사드립니다.
paladin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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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지금은 일단 가입 인사이고.....
분위기 좀 보다가 글도 올리고 하겠습니다.
선선한 날씨! 좋아요!
가입인사인데 ....... 작품후기로 올려져서 이왕 나온김에...
헌트를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.
이정재씨가 이 영화를 감독을 진짜로 했을거라고 믿긴 합니다.
근데 믿기가 힘듭니다.
시나리오도 직접 쓴건지, 수정을 한건지... 뭐 그렇다던데... 놀랍더군요.
일단 한국 근현대사를 대강이라도 알아야 몰입이 더 될거같다는 것을 빼고는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.
클리쉐가 많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잘만든 액션영화이고, 결말이 예상되어 후반부에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보는 내내 쫄깃한 느낌이 이어지더군요.
참고로, 같이 간 여성분은 지루하다고 했습니다.
데이트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