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놉 봤다
잡식동물
231 1 6
장르 | 미스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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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점 | |
작품 추천/후기 | 후기 |
위기인가 기회인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선 주인공을 다룬 영화
줄거리가 온통 비유적인 표현이나 상징물로 떡칠이 돼서
'이게 도대체 뭔 얘기야' 라고 생각할 텐데
(재밌게도 이 영화 감독 앰흑새기가 관객의 이런 반응을
이미 예상했는지 제목을 놉으로 정했다고 함)
영화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찔끔 던지는 힌트를 잘 캐치하면
허우적대지 않고 영화 감상을 잘 할 수 있음
근데 이 감독은 갈수록 대중성하고 멀어짐
개똥철학 한가득인데 제작비는 오지게 많이 쓰는 흡혈귀 새기
(겟아웃 : 450만 달러 / 어스 : 2000만 달러 / 놉 : 6800만 달러)
오락성을 잃고 장르에 충실하지 못한채 자꾸 자기 주관만 고집하면
나중엔 더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음..
결론 : 좃.노.잼